사춘기와 어린이의 대인 공포증
발달 학자들이 어린이들에게 대인관계 고립(social isolation)을 연구한 결과 수동적 고립(passive isolation)이 대인관계 불안과 관계 있었다. 2학년 때 수동적 고립은 5학년이 되었을 때 우울증과 외로움을 예언할 수 있었다 즉 초등학교2학년 때 동료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대인관계에서 고립을 느끼는 어린이는 5학년 때 불안증과 우울증을 보였다.
사춘기 초기에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간 젊은이들이 대인 불안이 높을수록 대인 접촉이 감소하고 수개월 후에도 친구가 적었다. 불안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이 동료들에게 방기 되는 경우가 많았다. 즉 왕따 당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대로 동료들에게 방기 되는 어린이들 가운데 불안 장애를 가진 어린이가 많았다. 즉 왕따 당하는 어린이들이 대부분 불안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진단: 대인 공포증의 시작 나이가 평균적으로 중간 사춘기에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세 때 대인 공포증으로 진단되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대인 공포증을 가진 많은 어린이들은 그들의 두려움이 주로 어린이 시절부터 시작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1994년 이전에는 즉 DSM-1V 이전에는 대인관계에 두려움을 가진 어린이들은 대인 공포증, 과도한 불안 장애, 어린이 회피 장애 등으로 진단 되었다. DSM-1V에서는 어린이 회피 장애와 과도한 불안 장애는 삭제 되었다. 대인관계 두려움을 가진 모든 어린이는 대인 공포증으로 진단된다.
대인 공포증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즉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출 되었을 때 대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눈에 띄게 두려워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개인은 모욕을 느끼거나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게 된다. 어린이에 대인 공포증 진단은 2가지 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어린이는 상호관계를 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상호관계 할 능력이 없으면(social interaction) 자폐증(autism) 이다. 부끄러워하거나 수줍은 어린이들도 형제들, 조카들, 가까운 친구들과는 잘 어울린다. 친밀한 가족들을 벗어나면 부끄러워서 잘 어울리지 않는다. 두 번째 대인관계가 불안한 어린이들은 동료들과 어울릴 때 불안이 일어난다. 어른들과 상호관계에서는 불안을 보이지 않는다. 대인 공포증으로 진단된 어린이는 동료 관계에서 두려움을 나타낸다.
어린이들에게 불안은 울든지, 성질을 내 부리든지, 꽁꽁 얼어붙어버리든지, 감정 철회를 보인다. 어떤 상황에서만 말을 하지 않는 선택적 벙어리로 나타날 수 있다. 8세 – 12세 사이의 대인 공포증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공통적 증세로써 숨이 막히거나, 얼굴이 붉어지거나, 오한이 나거나, 맥박,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어지럽고, 두통, 죽는 것처럼 느껴진다. 공황 공격의 특징인 현기증, 호흡이 짧아지고, 무감각 상태는 대인 공포증 어린이들에게는 흔하지 않다.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울거나, 성질을 내 부리거나, 얼어 붙어 버리거나, 감정 철회를 보인다.
DSM-1V에서 대인 공포증의 또 다른 기준은 대인 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두려움이 과도하고 이유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8세 정도의 어린이 라도 다소 자신의 두려움이 과도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신들의 대인 관계 불쾌감이 동료들 보다도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증세에 대한 부모의 설명과 어린이들의 설명이 다를 때에는 외면화 되는 장애일 때 즉 행동으로 외부에 나타내는 장애인 품행 장애, 반사회적 행동 장애, 반항적 도전 장애 등일 때는 부모의 설명을 받아들이고 내면화 장애일 때는 즉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두려움, 불안 등일 때는 자녀의 설명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대부분이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불쾌한 이벤트는 학교에서 일어난다. 시험을 친다든지,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는 경우에 증세가 나타난다. 특히 자유로운 시간, 점심 시간에 동료들과 어울릴 때 뚜렷이 나타난다.
대인 공포증은 행동적인 면, 인지적인 면, 신체적인 면에서 나타나는 증세로 기술 된다. 행동적인 면에서 나타나는 증세로는 말을 더듬거나, 눈맞추기를 피하거나, 손톱을 물어뜯는다, 목소리가 떨린다. 인지적인 면에서 나타나는 증세로는 대인 관계 상황에서 도망가고 싶다는 생각, 부정적 평가, 실패, 모욕, 당황해서 어쩔 줄 모르거나 자아 비평, 부적당하다는 생각 등이 떠오른다. 신체적 증세들은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얼굴이 붉어지거나, 부들부들 떤다. 땀이 난다.
대인 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취미, 오락도 다른 사람과 상호관계가 적은 직종에 한정된다. 우표 수집, 골동품 수집, 혼자서 책 읽기, 컴퓨터 오락, 컴퓨터 프로그램에 심취 등을 좋아한다. 사람들과 대인 관계가 많은 오락, 취미 즉 볼링, 팀 스포츠, 스케이팅, 수영 등은 피한다. 이러한 취미, 오락 생활들이 더욱 더 대인 관계를 피하게 만들고 대인관계 두려움을 강화 시킨다.
두려운 상황에서 나타나는 증세는 어린이나 어른이 유사하다. 어린이들은 주로 두통, 구토의 두려움, 메스꺼움, 위에 나비가 들어 있는 것 같다고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인 공포증을 가진 어린이는 우울증과 불안이 높다. 대인 공포증이 1차 증세로 진단 받은 25명의 어린이들 중에서 20%가 특수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고 16%가 과도한 불안 장애로 진단 되었고, 8%가 우울증으로 진단, 16%가 주의력 결핍 과도한 행동 장애로 진단 되었고 16%가 학습 장애로 진단 되었다. 대인 공포증은 불안 장애 중에 가장 흔하다. 학교 공포증을 호소하는 어린이들 중에 30%가 대인 공포증 때문이었다. 불안한 어린이들에게 우울증 시작 이전에 대인 공포증이 먼저 있었다.
알코올 남용 문제를 가진 사춘기들 중에 대인 공포증이 많았다. 심한 대인관계 두려움을 가진 어린이들은 활동적인 일에 참가하기를 꺼린다. 이것이 어린이들의 부적응적인 행동을 촉진 시켰다. 장기적인 결과로 볼 때 194명의 성인 공황 장애 환자의 54%가 어린 시절에 불안 장애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불안 장애 중에서 가장 흔한 장애가 대인 공포증 이었다.
11세 이전에 대인 공포증이 시작된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 회복하기가 어려웠다. 대인관계 불안을 가진 어린이들은 대인관계 skills에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상호관계에 skills 결함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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